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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톨링 시스템은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차량도 톨게이트에서 정차하지 않고 하이패스처럼 요금을 추후 정산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는 기술을 통해 요금이 자동으로 부과되며, 이 시스템은 카메라 인식 및 정보 처리 기술의 발전으로 가능해졌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스마트 톨링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사전등록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스마트 톨링 시스템이란?
스마트 톨링 시스템(smart tolling)은 하이패스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차량이 톨게이트를 지날 때 멈추지 않고 통행료를 자동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톨게이트에서 자동차 번호판을 영상 감지센서를 통해 인식하여 미리 등록된 결제 카드로 자동 결제를 도와줍니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차량도 스마트 톨링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톨링 시스템의 주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편리함: 하이패스 단말기가 필요 없기 때문에 별도의 장치 설치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 시간 절약: 톨게이트에서 멈출 필요 없이 통과할 수 있어 통행 시간과 정체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연료 소비 감소: 정차로 인한 연료 소비와 대기 오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 톨링 시스템 사전등록 방법
스마트 톨링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차량 번호와 결제 수단을 사전 등록해야 합니다. 사전등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속도로 통행료 누리집 접속: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누리집 또는 앱에 접속하여 로그인합니다.
- 서비스 메뉴 이동: 상단 메뉴에서 [서비스 > 번호판 인식 시범사업 신용카드 사전등록]을 클릭합니다.
- 약관 동의 및 신청: 약관에 동의한 후 차량번호를 등록하고 차량 조회를 진행합니다.
- 서비스 기간 설정 및 인증: 서비스 기간을 설정하고 휴대폰 인증을 완료합니다.
- 신용카드 정보 입력: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한 후 신청을 완료합니다.
사전 등록된 차량은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 자동으로 요금이 부과되며, 별도의 결제 과정 없이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톨링 시스템 시범사업
스마트 톨링 시스템은 2024년 5월 28일부터 2025년 5월 27일까지 시범사업으로 운영됩니다. 시범사업 구간은 경부선 대왕판교 요금소와 남해선 8개 요금소(서영암, 강진무위사, 장흥, 보성, 벌교, 고흥, 남순천, 순천만)에서 시행됩니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하이패스 단말기 미부착 차량은 스마트 톨링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습니다.
자진 납부 방식
스마트 톨링 시스템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톨게이트 통행 후 15일 이내에 통행료를 자진 납부해야 합니다. 납부 방법은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누리집, 모바일 앱, 콜센터, 전국 요금소 등에서 가능합니다. 15일 이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요금 미납 처리되며, 고지서가 발송됩니다. 전국의 CU, GS25 편의점에서도 납부할 수 있으니, 미루지 말고 제때 납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 톨링 시스템의 기대 효과
스마트 톨링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하이패스 단말기 없이도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도로 운행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또한 정차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통행 시간을 단축하며, 연료 소비 감소와 대기 오염 감소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스마트 톨링 시스템의 도입으로 인해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차량도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전등록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요금 납부가 가능합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많은 차량들이 스마트 톨링 시스템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